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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가 간다! - 2018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현장진단 - 교사의 위상을 높이고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 만들겠다.
  • 기사등록 2018-04-18 1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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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고석규 전라남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 전 분야에 걸쳐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헌신해 귀감이 된 분들을 기리고, 그 자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면서 ‘교육유공자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교육유공자 추모공원’은 단순히 추모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습공간으로서의 교육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교육발전 유공자관’과 ‘교육역사관’으로 나눠 조성될 계획이다.

 

‘교육발전 유공자관’에는 도산 안창호, 백범 김구 등 ‘민족의 스승’ 공간과 ‘전남(호남)출신 국민교육 발전유공자 공간’이 마련된다.

 

또 ‘교육역사관’은 교육과정을 비롯해 교과서, 학용품, 교실, 교복 등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교육박물관 형식으로 꾸며져 학습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세부 실행방안은 △추모탑과 납골당을 갖춘 ‘추모공간’△각 성씨별 조상의 유래가 조각된 성씨 조형물과 충, 효 주제별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주인정신 및 충효 주제의 테마공간’△자연관찰원, 산책로, 산림욕장 등을 갖춘 ‘지속가능 발전의 생태공간’으로 구분된다.

 

이밖에 야외공연 등이 가능한 수변무대를 설치해 문화활동은 물론 도심속 자연공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주차시설을 갖춰나가기로 했다.

 

고 후보는 “지금까지 교육유공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쉬웠다”며 “추모공원은 교사들의 위상과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학교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스승을 존경하는 분위기를 새롭게 인식케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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