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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윤병철 순천시장 예비후보, 추미애 당 대표에 결정 재검토 호소
  • 기사등록 2018-03-16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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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1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병철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추미애 당 대표에게 뇌물전과자를 당 예비후보로 받아들인 최고위원회 결정을 다시 검토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3월 7일 추미애 당 대표님께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 관련 호소문 요청을 드린 바 있다며 이번 최고위원회 결정은 순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납득키 어려운 일이라 강조했다.

 

이어 순천 시장-국회의원 선거에서 7번이나 연거푸 민주당 후보를 떨어뜨린 순천시민의 높은 정치의식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요청했다.

 

또 “우리 민주당이 스스로 선언한 7대 불가기준을 외면하면서까지 뇌물전과자를 부적격 예외로 인정하는 것은 깨끗한 선거를 치르려는 우리 당의 진정성에 큰 구멍을 내는 일”이라며 당의 신뢰도 추락을 우려했다.

 

윤 예비후보는 큰 댐이 무너지는 것은 작은 틈바구니 물구멍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한 명쯤이야 하는 가벼운 생각이 전국 지방선거라는 댐 전체를 무너뜨리는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며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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