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는 21일 구례군 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도정발전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찬회를 갖게 된다.

이번 연찬회는 전라남도 의회가 목표로 하고 있는 “연구.개발을 통한 정책의 전당,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 민주의 전당” 구현의 일환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첫날은 오후 1시부터 구례군 마산면 한화리조트 세미나장에서 전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 및 공직선거법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강의와 도정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한다.

둘째 날은 불교설화를 찾아서 문화탐방이라는 주제로 문화재 관람 등을 통한 불교문화 이해와 지식을 높이고, 이어서 구례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 발 맛사지,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현편, 전라남도의회는 작년 7월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이 출범하면서 도민의 뜻을 실현하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의정활동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역동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러한 결실로 행정안전부가 2008년도 지방자치단체 자치법규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원발의 입법이 47건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2위로 발표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