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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학교」기공, 2010년 9월 개교 - 5.19(화) 11:00 상황실서 협약체결, 15:30 학교 건립현장서 기공식
  • 기사등록 2009-05-19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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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5월 19일(화) 15:30,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내 대구국제학교 건립 현장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유승민 국회의원, 학교 설립운영자인 미국 Lee Academy(리 아카데미) 부르스 린드버그 교장, 지역 외국인투자기업 임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제학교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을 갖는 대구국제학교는「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및「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내에 외국학교법인만이 설립할 수 있는 교육시설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구와 인천 각 1개교(전국 2개교)가 설립 추진 중에 있으며, 대구국제학교는 2010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대구국제학교는 부지 면적 16,845㎡ 연건축 면적 11,956㎡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시설로 건립되며, 2010. 6월 건축물 공사를 완공하고, 기자재 등 학교운영 시설을 구축하여 2010. 9월에 개교 할 계획이다.

학교 건립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226억원으로 국비와 시비 각 50%가 투입 될 예정이며, 학교설립을 위한 기자재 등 시설구축과 학교운영비는 Lee Academy가 부담하며, 500만 달러가 투자될 계획이다.

학교 정원은 초·중·고등학생을 합쳐 400명이며, 별도로 유치원 2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내국인학생 입학가능 비율은 재학생의 15%로 규정되어 있으나, 대구시는 한시적으로 정원의 30%로 조정해 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 하였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구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 내에서만 설립할 수 있는 외국교육기관으로, 설립 운영자인 미국 Lee Academy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미국정규교사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졸업 시에는 미국학생과 똑같은 조건으로 미국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는 등, 기존의 국내 외국인학교(전국 46개소)와는 설립형태와 운영이 현격하게 차별화되며, 국내 최초로 외국학교가 투자해서 직접 운영하는 학교가 될 예정이다.

국제학교에 입학하는 내국인 학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국어와 국사(초등학생은 사회) 과목을 연 102시간 이수하면 국내학력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와 Lee Academy(학교설립·운영자)는, 1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국제학교의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한 계약사항(2009. 2월 설립운영 계약 체결)을 성실히 이행하고,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대구국제학교를 국제적 명문학교로 육성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설립·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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