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바른 기독교인의 자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3만 명이 참석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행사에서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는 헌법 제20조 1항을 들어 신천지예수교회는 헌법상 적법한 종교단체임에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과 CBS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라고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15년 CBS가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범죄 단체라는 등의 보도를 했지만 법원은 정정 및 반론보도, 손해배상 할 것을 명해 법적으로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단체가 아님이 확인됐다고 했다.
또 한기총과 CBS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강제 개종을 하며 신앙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회장 직을 돈으로 사고팔고 비리와 범죄를 저지르는 한기총과 종교방송을 자처하며 핍박을 일삼고 강제 개종을 조장하는 CBS야 말로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라고 강력 비판했다.
규탄 대회 이후 문화 공연 및 대규모 플래시몹 퍼포먼스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송 합창 등으로 성탄절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광화문 행사 외에도 경기도 일산에서 성경 교육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열고 35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