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원석 기자=광산구립 이야기꽃도서관이 ‘시민활동가의 날’을 16일 개최한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그동안 이야기꽃도서관에서 활약한 활동가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으로 꾸며졌다. 1년 간 다진 활동가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향후 사업 진로를 가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활동가의 날’ 본행사는 이날 오후 3시 시작한다. 이야기꽃도서관 활동가들이 결성한 여러 동아리 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을 필두로 ‘블루이어즈,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 도서관 연극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연극 ‘흥부와 놀부’를 상연한다.
본행사에 앞서 그림자극, 활동가와 동아리 워크숍이 식전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이야기꽃도서관과 운영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 소개해온 도슨트동아리는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기획전시에 나선다. 폐CD와 안 쓰는 그림책 표지로 팽이를 만들고, 페이스페인팅도 즐기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그림책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성과를 재확인하고,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진로를 모색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 “시민과 그림책 전문가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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