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박성수 본부장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여성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 군정운영 참여에 감사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여성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수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정림 여성이장단 회장의 인사말씀, 주요 군정 홍보사항 안내, 군수와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근기 군수는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교육프로그램 향상 등 농촌교육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과 권역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하며, 여성 이장들이 적극적으로 군정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정림 회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우리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만큼 21명 여성 이장들이 한 마음으로 군정 운영에 적극 동참해 해결방안 마련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인구감소가 지역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9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인구감소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곡성 인구늘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곡성사이다’를 올 12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사이다’는 ‘사이좋은 이웃들이 다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중의적 명칭으로 곡성의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곡성군은 여성 이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면서 친목도모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의 풀어야할 과제를 함께 논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의 자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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