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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제주지원 신축키로 - 아열대작물 및 채소, 화훼 등의 재배시험 기반 조성
  • 기사등록 2017-11-15 13: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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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의 품종보호 출원증가에 대비하고, 제주지역의 우량종자 보급과 종자시장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원은 지난 ´13년에 신설되어 지금까지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인근 농가의 청사, 유리온실, 재배시험 포장을 임대하였으나,

 

증가하는 품종보호 재배시험 업무와 보급종 검사 및 보증 업무 그리고 불법종자 단속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사신축을 추진하였다.

                                    

국립종자원은 ´19년까지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일대 3.6ha의 부지를 확보하고 실험실을 갖춘 청사와 유리온실, 재배시험 포장 등 재배심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금년 하반기에 부지매입(일부 임대)이 완료됨에 따라 ‵18년에는 설계 및 재배시험 기반조성을 ‵19년에는 청사신축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지원이 신축되면 아열대작물은 물론 과수·화훼작물 등 품종보호가 출원되는 작물*들의 원활한 재배시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품종 육종가 에게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지역 출원품종(’13~’16 누계) : 감귤, 덴드로비움, 난, 백합, 거베라, 국화 등 124품종


** 서비스 제공: 신품종개발비·출원비용·특수검정비 및 출원상담·교육 등

 

제주지원은 ´13년 설립 이래 26작물 438품종의 품종보호 재배시험을 추진하였고, 올해도 26작물 126품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찾아가는 품종보호 출원 상담과 육종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제주지역 육종가들의 신품종 개발의욕도 늘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지역 감자, 콩, 맥주보리의 종자 보증업무가 활성화되어 고품질 우량종자의 농가 공급이 확대되어 농가경영 및 제주지역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급종 검사실적(’15~’16 누계) : 나물콩(105톤), 맥주보리(204톤), 감자(36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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