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나주시 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국가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써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봉황풍물패와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자랑스런 농업인(6명), 농업발전 유공 임직원(4명) 시상, 내빈 축사 및 격려사, 나주농업인 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농촌사회 일자리 감소로 주민 삶의 질이 점차 떨어지는 등 어려움 속에 있지만 4차 산업 혁명을 기회로 삼아 미래농업분야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자”고 격려하며, “지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 펼쳐진 체육행사에서는 오자미, 박터뜨리기, OX퀴즈 등 체육행사에 이어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흥겹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힘들게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서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흥을 북돋았다.
또한 행사참여 단체인 쌀전업농나주시연합회에서는 장내 쌀 품종 전시를 비롯해, 현장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를 만들어 각 읍·면·동 부스와 나누며, 큰 호응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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