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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ha 상습 침수피해지역 해결 된다. - 강진 성전지구, 국비 44억으로 배선개선사업
  • 기사등록 2007-11-27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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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철만 되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어오던 강진군 성전지구가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해결된다고 강진군이 27일 밝혔다.

다음 달 초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성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순수국비 44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09년에 준공된다.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강진군 성전면 성전리와 수양리, 도림리 일대 100ha 농경지가 상습 침수로부터 해방되게 되었고 배수시설 개선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에도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배수가 잘되지 않는 저습 답의 지하수위를 저하시켜 작물생육에 좋은 토양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79년 경지정리가 완료된 이 지역은 지방2급 하천인 금강천이 홍수 때마다 수위가 상승해 수량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매년 침수피해가 반복될 뿐만 아니라 저지대에서는 적은 비에도 침수가 되는 지역이었다.

그동안 강진군은 농민들의 이 같은 애로사항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계속 건의한 결과 사업추진을 이끌어냈고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에 큰 도움이 되게 되었다.

대형공사인 이번 사업은 7.81km에 대한 배수로 확장정비와 함께 저지대 농경지 24ha는 복토를 실시해 배수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강진군 건설팀 윤재필 담당은 “성전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피해는 물론 경지이용률 향상과 영농환경개선, 운반편의 도모 등과 함께 소득증대 및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직간접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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