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영암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전교조영암지회, 공무원노조영암군지부, 영암신협, 영암성당, 참교육학부모영암지회, 현대삼호중공업입주자회, 사랑나눔자원봉사자회 등 8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담은 배추 5,000포기 무 2,000개의 사랑의 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90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기관사회단체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활동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김일태 영암군수는 오는 30일 사랑의 김치담기 현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김치담기 자원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