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코레일 전남본부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오는 26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5회 지방자치 박람회의 참가객들의 안전수송을 위한 이례사항 대비 초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사고 초기대응 훈련(이하사진/코레일 전남본부 제공) 여천터널 사갱에서 실시된 초기대응훈련에는 여수엑스포역과 여천역 초기대응팀 17명이 참석해 이례사항 발생 시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조체계, 신속한 출동 및 구호조치 등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여천터널 내에서 운행 중이던 열차가 지진으로 터널이 붕괴되어 탈선을 해 다수의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서 사상자의 구호조치 및 승객대피 등 골든타임 내 인명구호를 위해 신속한 출동훈련을 진행했다.
조형익 코레일전남본부장은 “철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 내 인명구호와 승객대피를 완료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상시 위기관리능력을 확보해 지방자치박람회 기간 중 코레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안전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