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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세계각국 음식열전 각축장 - 매주 토요일, 정남진 토요시장 나눔공간, 각국의 특별한 음식 선보여
  • 기사등록 2009-04-23 0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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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나눔의 공간”이 정남진 토요시장에 마련되어 지역주민, 향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나눔의 공간은「다문화 음식체험」행사로 베트남, 일본 등 현지인들이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자국 음식을 선보이고 시식하는 코너가 마련된 것이다.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나눔의 공간」은 이들의 자활을 돕는 것은 물론 음식문화의 교류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 여성들이 음식을 만드는 분주한 모습과 새우와 갖가지 여러 야채들을 쌀피에 싸서 만든 지난해 남도음식문화제 다문화가정 음식열전 대상작품인 베트남의 전통음식 월남쌈과, 문어를 넣어 만든 일본의 인기음식인 타꼬야키 등 이주 여성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했다.

일본이주여성 나오꼬(43)씨는 “이러한 공간을 마련해서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정남진 토요시장도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앞으로 장흥군에서는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족 출신국가별 다양한 전통음식 나눔행사를 통해, 외국인과 지역주민과의 교류증진 및 지역주민, 관광객, 외국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좀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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