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지후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감염병 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감염병 예방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7일과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공원 사랑의 쉼터와 남구 노인복지회관에서 감염병 예방 통합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와 대한결핵협회, 남구보건소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검진을 통한 감염병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 및 에이즈·매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병 검사 및 혈당.혈압 등 건강검진도 실시하기로 했다.
건강검진 결과는 2주일 후 전화 및 우편물로 통보되며, 검진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된 어르신의 경우 2차 검진 후 질환별 기록이 등록돼 관련 기관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성매개 감염병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60대 이상 어르신의 경우 20~30대보다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성매개 감염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35만7,000명에서 44만3,000명으로 24.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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