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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신안군 개도 거주환경 개선에 앞장 - ‘작은 섬, 큰 기쁨’을 위해 전남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
  • 기사등록 2017-10-21 1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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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병석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호남)는 신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신안군 하의면 개도를 찾아 조모(만 59세)씨 외 6 가구의 주택보수 및 생필품 전달을 위한 “2017 살고싶은 섬 신안군 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살고싶은 섬-신안군 개도”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와 신안군에서 예산을 확보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10인 미만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을 찾아 주택보수, 주변환경 개선, 생필품 전달을 통하여 거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작은 섬들의 무인도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신안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총 6가구의 주방(싱크대)설치와 마루정비(샷시 설치)를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18일 이불, 전기장판, 식재료, 식수 등 물품전달과 말벗, 이미용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신안군 하의면 개도는 총 6가구 10여명의 주민들이 어업활동과 농사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작은 섬 마을이다. 이 섬은 도서개발사업과 같은 규모 있는 지원사업에서 빠진 작은 섬으로써 정주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예산의 투입에 있어 후순위로 밀려있는 섬이다.

 

전남자원봉사센터 이성태 사무국장은 “살고싶은 섬,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더 발굴하여 적은 예산이라도 정성을 모아 온정을 전달할 계획” 이라며 “소외계층 가운데서도 특히 섬 지역의 주민들이 소외감을 들지 않도록 더욱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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