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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감성을 나누는 어울림 협동학교군의 선율 나들이
  • 기사등록 2017-09-25 11: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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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원석 기자=영암 구림초등학교(교장 박광수), 독천초등학교(교장 박양희), 학산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9월 25일(월) 독천초등학교 독천관에서 전교생 197명이 모여 협동학교군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세 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의 4대 역점과제 중의 하나인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로의 특색 활동을 공유하는 협동학교군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어울림 음악회에서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독천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연주를 시작으로 구림초등학교 전교생의 학년별 노래 제창, 학산초등학교의 방과후교육활동 기타반 학생들의 ‘나에게 난 나에게 넌’ 외 1곡의 연주로 아름다운 감성을 키우는 선율마당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구림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 5~6학년 13명의 학생들은 우리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가야금 교실에서 익힌 솜씨를 뽐내며 합동으로 ‘꽃이 피었네’외 1곡의 가야금 병창을 들려주었다.

 

구림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김현진군은 이번 어울림음악회를 통하여 “독천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 친구들이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한 모습을 함께 할 수 있어 감동스러웠다”는 소감을 발표하였다.

 

어울림 협동학교군 학생들은 1학기부터 어울림 운동회 및 과학 축제, 흡연예방 뮤지컬 관람, 진로체험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갖으며 교육활동을 함께 해왔으며, 이번 어울림음악회를 통하여 협동학교군 학생들 간의 우의가 다져지고, 서로의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언어문화개선선도학교(구림초), 무지개 학교(학산초), 예술꽃 씨앗학교(독천초)로 이루어진 협동학교군처럼 교육과정의 특성화 및 다각화, 작은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협동학교군의 교육과정(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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