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산국립공원 환경미술제는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이 무등산국립공원의 탐방문화 개선과 저지대 수평 탐방문화 확산을 위하여 2015년부터 양 기관이 손을 맞잡고 운영하는 친환경 공공미술 전시회로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4번째로 탐방객이 많이 찾아와 몸살을 앓고 있는 무등산국립공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 변화를 통해 국립공원 탐방문화 개선에 대한 자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미술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 주제인 ‘자연을 거닐다’展에는 특별히 인근 담양군에서 대나무를 공수하여 야외전시작품 제작에 사용하여 친환경 설치미술작품 26점이 9월 23일 오전 개막식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대나무는 예로부터 대쪽같은 이미지로 절개를 상징하며, 거친 비바람에도 부러지지 않는 유연함을 상징하고 있어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한 이미지 또한 표현하고자 작품 소재 선택부터 신중함을 기하였다.
실내전시는 아름다운 국립공원 사진과 설치미술작품이 조화를 이뤄 미래의 자연환경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탐방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국립공원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병행 실시되며,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 행사, ‘제3회 무등울림 축제’와 연계하여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깃대종 수달이 나눠주는 솜사탕과 풍선, 야생화 레진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안동순 탐방시설과장은 “무등산국립공원 환경미술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국립공원 탐방문화 개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탐방문화 확산과 느리게 가는 산행의 중요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정상을 탐방하지 않고 저지대에 머무를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무등산국립공원의 탐방문화 개선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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