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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산림경영은 이렇게 하세요! - 고흥군산림조합 ‘산림경영 지도의 날’ 현지지도
  • 기사등록 2017-09-11 2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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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조합의 기술진이 현지를 찾아 임업인에게 경영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산림경영 지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은 지도사업 활성화와 산주 ․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월 첫째 주를 ‘산림경영 현지지도의 날’로 지정해 산림경영 현지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도원들의 임농가들에게 현지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산림조합제공)

8일에는 고흥군 금산면 신평리 ․ 석정리 일대 해발 300m의 임야 7만ha에 꾸지뽕나무를 식재해 산림소득사업 수익과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한홍태(51․남)씨의 꾸지뽕 재배 임가에 산림조합 지도원들이 방문해 꾸지뽕 재배기술과 임간재배 방법을 지도 했다.

여러 수종을 복합경영하고 있는 한씨는 현재 친환경재배로 조생종과 만생종 등 꾸지뽕나무 여러 수종을 식재해 9월부터 11월까지 생산해서 열매는 생과일과 과즙으로 가공 판매하는 한편, 개암나무를 식재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열매와 잎, 줄기, 뿌리 등 나무전체를 식용으로 활용하는 꾸지뽕은  모린과 루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전이를 억제하는 항암작용과 면역력을 향상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항산화작용으로 피부의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며, 플라보노이드와 가바라는 성분이 있어 혈당을 낮춰 당뇨 및 혈관성질환 예방하는 등 우리 몸에 가장 이상적인 과일로 평가받고 있다.

류명현 조합장은 “산주와 임업인 곁에는 항상 산림조합이 함께하며 산림소득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산림조합에 문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군 산림조합 지도원으로부터 현지지도를 받은 한씨는 “산림경영 현지지도를 통해 특용 임산물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산림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멀리까지 찾아주신 조합 측에 크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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