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핵실험으로 북한 주민의 피폭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방사능 유출 시에 피해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일부 장관께서도 어제 국회 외통위에서 ‘피폭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한다. 다만, 구체적으로 설명 드릴 결과는 아직 가지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대변인은 핵실험 이후 북한의 내부동향에 대해서는 “8월 이후 정부성명 등을 발표하고 이후 평양군중집회 등 내부 결속 모임을 계속 해나가고 있으며 다른 특별한 동향은 없다”면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은 계속 있는데, 이것은 저희 군 당국에서 계속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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