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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고군면 용장리 건강장수마을 게이트볼장 개장 - 노인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돕기 위한 게이트볼 구장
  • 기사등록 2007-11-2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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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진도군 군내면 용장마을에서 농촌 노인들의 생산적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한 게이트볼 구장 개장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연수 진도군수와 군 게이트볼 연합회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진도군 군내면 용장마을 회관 앞 부지에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완공된 게이트볼 구장은 전천후 구장과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진도군 용장마을 게이트볼 구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동안 투입되는 1억4,000여만원의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사업비 등으로 추진됐으며, 용장마을에서는 어르신 건강 지원사업과 소득 기반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박연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노인들이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원로지도자로서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게이트볼 구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생을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는 복지 쉼터가 되고 장수마을 육성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강한 생활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게이트볼 구장 개장식과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 추진 보고회 및 진도군 게이트볼연합회의 시범경기도 함께 열렸다.

진도군은 농촌의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거리를 만들어 주고, 경제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고군면 용장마을 게이트볼 구장 준공에 이어 내년에는 ▲찜질방 설치 ▲전통문화교실 운영 ▲고추 가공시설(포장시설) 등 소득사업과 연계된 생산적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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