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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남창마을 돈버는 부자마을로 조성 - 남창 산촌생태마을로 선정
계절별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소득향상
  • 기사등록 2009-04-14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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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 북하면 남창마을이 계절별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돈버는 부자마을로 조성된다.

군에 따르면 남창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돼 2011년부터 2년간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아 계절별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마을 공동부지내 고로쇠 전시관을 조성하고 물놀이 쉼터 및 전통한옥 황토민박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표고버섯, 산약초 등 주민 소득사업을 지원하고 산나물, 야생화 단지 등의 체험학습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봄에는 고로쇠 축제와 더불어 고로쇠 채취 체험장을 운영하고 향긋한 산나물 및 약초 등을 재배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여름에는 남창계곡을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하여 여름철 피서객을 유치하고 가을에는 백양사 단풍 관광객을 위해 표고버섯 따기, 고구마 수확하기 등의 체험학습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남창마을 내 경사지를 이용한 토속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또 남도에서 가장 먼저 채취되는 고로쇠를 가족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전통한옥 민박 체험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부자농촌을 위한 소득기반이 마련돼 마을 주민의 소득향상은 물론 마을 자원을 활용한 녹색관광과 도농교류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 장성군수는 “남창마을은 주변에 장성호, 백양사, 입암산성 등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생태마을의 최적지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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