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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예방진단서비스\'
  • 기사등록 2009-04-14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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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개선 노력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조리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늘부터 전국에 있는 학교, 기업체, 청소년수련원 내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내 위생관리 상태를 진단·평가해 주는 \'식중독예방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중독예방진단서비스\'는 위생관리 상태를 진단 받기 원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약청, 협회 등 위생 전문가들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식재료의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및 최종 섭취단계까지 위생관리 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확인 해 주고, 영업장 실정에 맞는 개선책을 제시 해주는 사업이다.

신청한 영업장의 위생수준은 알기 쉽게 점수(100점 만점)로 제공되며, 진단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자발적으로 개선 조치를 완료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우수사례(Best Practice)로 선정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며, 식약청에서는 희망 영업장 뿐만 아니라 과거에 식중독이 발생하였거나 위생이 취약한 시설 등에 대해서도 이번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식약청에 팩스(02-352-9444) 또는 이메일(cdaewon@kfda.go.kr)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식중독예방관리팀(02-380-1635)로 문의하면 된다.

식약청은 이번 진단 서비스를 금년 10월말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영업자들이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식중독을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최근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되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음식물은 충분한 시간과 온도로 가열·조리하고, 냉장·냉동 보관온도를 철저히 준수해 보관하며,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섭취하는 등 위생관리에 각별할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서 양식은 식약청 홈페이지 (http://www.kfda.go.kr) 공고란에서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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