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담양소방서(서장 박병주) 곡성119안전센터는 30일 선진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낮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환자에 대한 4분의 기적(4분 이내에 CPR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감소함으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곡성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CPR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119 신고요령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및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센터 및 각 가정 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해 하지 않고 침착하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곡성119안전센터 황화연 센터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최초 반응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여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즐거운 생활도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