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주예술난장 굿판의 굿물인 큰줄은 9월 2일 영신(개막공연)에서 관객들과 줄다리기에 사용한 뒤 무대 위에 올리고, 3일 송신(폐막공연)에서 행사장에서 만들어진 굿물들과 함께 보내는 의식을 갖는다.
이번 아홉 번째 굿판에서는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었던 향약에 있었던 양과동정에서 굿과 공동체, 광주의 공연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양과동정, 양과동계고문서, 괘고정수, 부용정 등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공동체 문화에 대해 되새긴다.
또, 판마당은 축제의 상징인 대형줄을 모시는 영신과 남창동의 줄타기, 놀이패 한라산의 세경놀이 등 전통적인 줄과 봉앤줄의 차이니즈폴, 퍼포머 준의 디아블로, 창작중심 단디의 공중퍼포먼스 등 현대적인 줄이 어우러지는 한 판으로 꾸며질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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