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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축구협회(회장 류순상)가 주최한 “제5회 고흥군축구협회장기 직장.조기클럽 축구대회 및 고흥유소년 축구단 창단식”이 지난 12일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참가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관내 직장․조기클럽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각종 대회를 대비한 우수선수를 발굴하며 축구동호회 활성화와 고흥유소년 축구단 운영으로 건전한 인격체 형성과 축구꿈나무 육성 노력에 뜻을 같이 했으며, 또한 고흥출신 우수축구선수 3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구대회에는 고흥군청 팀을 비롯한 관내 직장․조기클럽 등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류순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대회가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동호인간의 우의와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특히, 미래의 체육 인재육성에 뜻을 두고 창단된『고흥유소년축구단』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써 축구동호인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이날 경기결과 우승은 고흥FC팀이 준우승은 두원FC팀이 차지했으며, 도덕FC팀과 과역FC팀은 공동3위를 입장상에는 터울FC, 고흥FC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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