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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광주국제식품산업전 성황리 폐막 -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인기’폭발, 4일간 2만 3천여명 몰려 대성황,
505건 …
  • 기사등록 2007-11-25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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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에서 개최된 2007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이 성대히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개국에서 200개 업체, 1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여 총 505건의 상담을 통해 2,1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미국, 호주, 러시아, 페루, 중국, 일본, 브라질 등에서 참가한 해외업체와 국내업체간의 비즈니스 성과도 주목할 만 하다. 브라질 참가업체인 Probiotica 사의 경우 국내업체와 에이전트 계약을 통해 2008년 상반기중 1만불어치의 스포츠음료를 선적키로 하는 등 약 500만불 이상의 제품공급계약이 체결 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었던 2007 식품안전광주포럼의 경우 최근 식품업계에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식품안전과 위생에 관련한 4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교수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정보공유 및 토론을 통해 의미있는 장을 출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이번 포럼을 더욱 확대하여 향후 국내식품업계 전문가집단의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영향력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HACCP 워크샵, 심포지움, 조리학회 추계학술세미나, 영양관련 심포지엄, 조리사 HACCP 교육을 통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약 3,000여명이 대거 참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시장내에서 개최된 빛고을 향토음식경연대회, 영양체험관, 제2회 빵과자 페스티벌, 바리스타대회 등의 부대행사는 지역의 식품관련 전문가 및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국내의 다른 어떤 식품전시회에서 볼 수 없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호남권 유일의 국제전시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올해 3회째 개최한 이번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은 예년에 비하여 해외참가업체 비중이 30%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관람객 수도 30% 이상 증가하여 국제화와 흥행면에 있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며, “내년에는 해외참가업체와 바이어 참가규모를 더욱 확대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식품전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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