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청 실업 양궁팀이 제43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7일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경기에서 최진, 김신애, 김유선 ,김수정으로 구성된 순천시청 실업 양궁팀이 단체전 결승전에서 4,083점의 화살을 T쏘아 우승을 거뒀다.
또한, 여자 개인전 70m 경기에서는 순천시청 동료끼리 겨뤄 김신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김유선(25세) 선수는 70m와 60m에서 각각 2등을 차지 순천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양궁팀을 이끌고 있는 임동일 코치는 선수들과 365일 연중 쉬는 날 없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린 성과가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어진 것 같아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있을 대통령배 및 전국체전 등에서도 좋은 결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10일 선수들에게 직접 우승 메달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순천시청 실업양궁팀은 작년에도 대통령배 개인전 및 실업 연맹 양궁 협회장기 개인전에서 최진(29세)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막강한 실력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