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2절
꿈엔들 잊을건가 지난날을 잊을건가
다같이 복을 심어 잘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에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함께 힘써 나가세 함께 힘써 나가세.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한다.하지만 광복절 노래를 아는 젊은층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광복절 기념 행사에서 다시한번 우렁차게 온 나라에 울려 퍼질수 있도록 각성과 교육이 필요할 때다.
[광복절 의미]
1949년 10월 1일 제정된「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광복절이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이 날은 경축행사를 전국적으로 거행하는데 중앙경축식은 서울에서, 지방경축행사는 각 시.도 단위별로 거행한다.
이 날의 의의를 고양하고자 전국의 모든 가정은 국기를 게양하여 경축하며, 정부는 이 날 저녁에 각계각층의 인사와 외교사절을 초청하여 경축연회를 베푼다.
광복회원을 위한 우대조치의 하나로,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에 대하여 전국의 철도.시내버스 및 수도권전철의 무임승차와 고궁 및 공원에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래 작곡 작사]
작사가 정인보(1893∼1950)는 서울 출생으로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박은식, 신채호 등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귀국하여 연희전문학교, 이화전문학교 등에서 교육자로 활동하였다.
실학을 기초로 한 국학의 개념을 정립하였고 민족사관의 확립에 주력하였다. 저서로 『조선사 연구』,『담원 시조집』 등이 있다.
작곡가 윤용하(1922∼1965)는 황해도 은율 출생으로 박태현, 이흥렬 등과 함께 음악가협회를 통하여 음악운동을 전개하였고 가곡 「보리밭」과 동요 「나뭇잎 배」 등을 작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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