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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 1주년 성과 및 향후계획 - 한국 우주인의 1년간의 활동 사항과 향후 계획 밝혀
  • 기사등록 2009-04-07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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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4월 8일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 1주년을 맞이하여 우주인으로서의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우주인 이소연 박사는 지난 일 년 동안 강연 총 98회(월평균 11회, 약 27,000명 대상) 및 언론활동(89회)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우주인으로 겪은 경험과 우주실험 성과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65회 강연, 교육청과 연계한 기획강연, 과학행사 초청강연 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 증대에 큰 효과를 보였다.

지난 3월에는 일본 미래과학관에서 일본 최초 우주인 모리(Mohri) 박사와 면담을 통해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우주인 사인식을 수행하였으며, 일본 동경/오사카 한인 학교 강연, 미국 뉴욕 학생 및 교민 대상 등의 강연을 통해 해외교포들의 자긍심을 제고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대전 국제우주대회(IAC) 홍보를 위해 2008년 영국 IAC 대회와 2009 한국 IAC 개최 설명회(미국)에 참석하였다.

아울러 대한민국 과학축전과 2008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 등의 과학행사에 적극참여하고 도전골든벨 등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 우주과학 관련 도서 3종 발간, 교육용 DVD 3종 제작과 배포를 통해 대중의 과학 교육 및 친밀도를 향상시켰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성인 500명, 청소년 500명) 성인 86.8%, 청소년 79.0%가 우주인 배출사업으로 청소년의 이공계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답변을 통해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행한 18가지 우주실험은 대체로 과학·교육적으로 의미 있고 산업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6건의 논문게재 및 발표(9건 준비중), SCI급 저널1건 발표(3건 준비중), 4건의 특허 등록이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제올라이트 결정 성장 실험」, 「MEMS 기술을 활용한 우주망원경 개발」,「우주저울 개발」등은 앞으로 지속적 연구를 통해 기초 과학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비개발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우주실험 연구 과제는 그 성과와 활용계획을 \'09.9월에 발표 예정이며, 우주분야 활용가능성을 심의하여 후속과제를 통해 지원하는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

기 수행한 18가지 우주실험 과제 외에 \'09.1월 신규로 14개 과제를 도출하여 일본 JAXA와 미국 NASA와 국제 공동연구를 협의 예정에 있다.

이번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우주인 이소연 박사는 ‘우주인 배출 1주년 특별기획전(과천과학관)’ 기간 중 2회에 걸쳐 직접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4.14(화), 4.21(화))하고 초청 강연(4.23)을 통해 청소년과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과학의 달 행사의 일환인 지방과학축전 중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4.10, 대전 엑스포), 전북과학축전(4.17, 전북 도청), 우주식물 전시회(4.24, 안면도) 등에 참석하여 과학 대중화를 수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우주에서 해보고 싶고 흥미를 갖는 우주실험 아이템 공모전(4.21~9월)을 개최하여 선정된 아이템에 대해서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향후 우주실험 개발에도 제안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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