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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내년 5월 개최 - 체험거리 등 오감 만족과 지역 경제에 도움되는 축제로 개최
5월 5일부터…
  • 기사등록 2007-11-24 0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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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내년 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진도군은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 및 어린의 날로 이어진 황금연휴 등으로 관광객 유치가 유리한 5월을 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으로 최종 선정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내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지역민과 관광객 눈 높이에 맞춘 체험형으로 대폭 바꾸고, 민박 등 주민 소득과 연계된 ‘돈 버는 축제’로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까지 2.8km의 바다가 폭 40-60m으로 갈라지는 현상이다.

진도씻김굿, 남도 들노래, 강강술래, 진도만가 등의 시연을 비롯 진도군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민속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국·내외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진도개 묘기자랑, 외국인 문화체험, 개매기 체험, 서화 및 진도아리랑을 배울 수 있는 예향진도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 행사가 열려 국내 언론 및 일본 NHK 등 해외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신비의 바닷길은 지난 1975년 주한 프랑스 피에르 랑디 대사가 진도군을 여행하던 중 눈앞에 펼쳐진 신비의 바닷길 현장을 목격하고 귀국 후 “나는 동방의 나라 한국 진도에서 모세의 기적을 보았다”라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한 후부터 전 세계에 알려졌다.

한편 진도군은 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각종 관광박람회 홍보부스 운영과 홍보 팜프렛 제작, 언론 및 여행사 대상으로 한 축제홍보 실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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