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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1/4분기 소방활동분석 -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자.
  • 기사등록 2009-04-07 0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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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완연한 봄 기운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조석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겨우내 쉬었던 몸에 무리한 움직임으로 근육과 관절에 급격한 이상이 발생 부상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되어 4월중 예방 슬로건을『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자』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일 평균 1.5건에 1명씩의 구조활동을 전개한 119구조대는 전년 동기 대비 92%나 증가한 활약상을 보였으며, 이는 차량증가 및 출.퇴근길 영산호 입구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사고와 대불공단 내 대형 블록과 크레인 작업으로 인한 기계 및 추락사고 증가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1일 평균 9.2건에 9.8명을 이송한 구급대는 전년 동기 17%나 상승한 실적으로 이는 우리 지역이 고령화에 따른 퇴행성 만성질환자의 지속적 증가와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사고부상 환자의 증가로 나타나 3월에 도입된 노인전용 앰블런스의 활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4분기 화재는 전년 동기 대비 8건(16%)과 인명피해 1명(50%)이 감소하였으나 재산피해는 오히려 137,422천원(88%)증가 한 것으로 쓰레기소각과 불씨·불꽃 방치 등 부주의와 방화에 의한 화재가 63%나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화재원인 중 크게 감소한 화원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 9건(31%)과 방화의심 화재 4건(67%)으로 이는 화재예방 홍보와 쓰레기소각에 따른 군청 등 관련기관에 과태료부과 통보 의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수 있음을 홍보한 결과로 보인다.

장경숙 예방안전팀장은 “아침저녁으로 유원지나 운동장 등 곳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의 급격한 증가가 눈에 띄면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몸에 무리가 예상되어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 주고 첨부터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고 날마나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에 대한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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