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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데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워 - 묘지주변 쓰레기 함부로 소각하다 산불로 진화
  • 기사등록 2009-04-06 12: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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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일 오전11시경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뒷산에 산불이일어나 영암소방경찰서 강진소방파출소의 119소방차 4대와 강진군화제진압반 40여명이 긴급 출동하여 약 2시간만에 불길을 진압하였다.

이날 화제가 일어난 시간에 다행히 산정상쪽에서 바람이 역으로 불러 산을 넘지 않아 약 2000평의 임야만 태우고 진압되어큰피해를 피할 수있었다.

강진경찰서 대구파출소의 화제원인 조사에 따르면 산아래 묘지에서 묘지주인이 묘지주변의 쓰레기를 소각시키는 과정에서 산쪽으로 불이 옮겨간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원인과 화제를 낸사람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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