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1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 수상안전근무자 85명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락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시설 활용법 등을 설명하고 실습을 통해 습득토록 했다.
소방서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나며 초기 대응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수난사고 발생 시 무모하게 물에 뛰어들지 말고 장대나 튜브 등 주위에 있는 구조 도구를 사용하는 등 자신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구조방법을 택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