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은 조진웅의 특별출연에 대해 "진웅이 형이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괜히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고민이 됐다. 영화사 측에서 부탁을 하셔서 어렵게 연락을 했는데 흔쾌히 단번에 허락해 주셨다"고 말해 조진웅의 의리가 화제가 된 것이다.
조진웅은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에서 조한선(호빈 역)의 열애 스캔들을 집요하게 취재하는 연예부 기자 역을 맡았다.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멤버였던 네 친구가 어른이 되어 밴드를 재결성한 후, 어린 시절 꿈꿨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난 청춘 버스킹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