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화재예방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정의 소방안전을 위한 소화장비와 시설을 보급된다.
소방관이 저소층득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설명해 드리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는 21일부터 도양읍 등 3개(도덕면, 금산면)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167대를 보급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동시에 주택 소방안전점검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법,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방침이다.
화재감지경보기를 설치하고 설명을 해 드리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려서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정재태 센터장은 “이번 소방시설의 보급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