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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통해 식량의 소중함을 배웠다! - 고흥 점암초교, 4-H 생활원예와 문화체험
  • 기사등록 2017-06-18 05:04:47
  • 수정 2017-06-18 05: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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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초등학생들이 4-H 생활원예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식량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화체험 활동을 했다.

점암초교 학생들이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4-H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이하사진/점암초교 제공)

고흥 점암초등학교(교장 한평주)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4-H가 주최하는 생활 원예에 참여했다. 4-H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생활화 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가 되도록 성장하게 하는 청소년 교육활동이다.


4-H 생활 원예 활동은 4-H이념을 소개하고, 4-H와 강사들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다육 식물을 옮겨 심고 기르는 활동과 비누 재료들을 사용해 천연 비누를 직접 만드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다육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고 가꾸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식물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다육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는 데 필요한 지식을 알고자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비누의 원재료들을 직접 만져보며 비누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함께 양보와 질서를 배우기도 했다.


이번 4-H 생활 원예에 참여한 송 모(6학년)군은 ‘처음에는 나와 상관없는 식물들로 보였는데 직접 내가 옮겨 심고 화분을 만들어 보니 더 잘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말했고 김 모(5학년)양은 ‘비누의 원재료를 직접 본 것이 처음이라 정말 신기했고, 이 비누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함으로써 더 큰 기쁨을 누리고 싶다.’ 라고 말했다.


점암초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자신의 다육 식물에 이름을 붙이는 등 관심을 갖고 기르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비누 만들기라는 새로운 문화 체험에 굉장히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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