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역사회가 바람직한 교육의 미래를 지향해 가는데 힘을 더하기 위해 학부모와 전직 교육자 등이 참여한 교육지원단체가 발족 됐다.
전남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고흥군지회 창립총회(이하사진/강계주) 전남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고흥군지회(회장. 조순대. 아래 전교사모 고흥지회)는 14일 모 식당 별관에서 조순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도내 각 지회장,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조순대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순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육성하는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교육당국과 교육현장을 오가며 원할 한 대화와 접촉으로 학생과 교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교사모 전남본부 김종운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고흥지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울러 고흥교육발전에 여러분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며 “조순대 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모아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은 전남본부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여론평가 기관에서 전국 교육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수행능력 평가결과 수차에 걸쳐 최우수 교육감으로 선정된 장만채 교육감이 고흥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 차 내방했다 창립총회장을 방문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전직 교육계를 비롯한 공무원 출신자와 학부모들로 구성된 전교사모고흥지회는 앞으로 교육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교육당국과의 가교역할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고흥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으로 있어 교육가족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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