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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고을 함평 ‘별들의 고장’으로 떠올라 - 올해 군 장성인사서 4명 승진, 현역 및 예비역 10명 넘어
  • 기사등록 2007-11-22 0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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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고을 함평이 현역과 예비역 장성이 10명을 넘어 \"별들의 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함평군은 올해 단행된 군 장성 인사에서 홍철유(신광면, 육군), 서만열(학교면, 육군), 정 수(나산면, 공군)대령 등 4명이 장군으로 승진해 현역 스타만 7명에 달하는 등 \"별들의 고장\"이란 명칭이 새롭게 붙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현재 3군에서 고석 대령을 비롯 20명 이상이 영관급 장교로 근무 중에 있어 이들이 별들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돼 별들의 잔치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4만명이 안되는 작은 자치단체에서 한꺼번에 장군 4명을 배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면서 \"창공을 훨훨 날아 오르는 나비의 비상에 힘입어 장군 승진이 늘어난 것 같다며 크게 반길만한 경사다.\" 고 말했다.

한편 함평출신 장성으로는 김기수 중장(수도군단장), 김영춘 소장(1군 지원사령관), 김삼남 준장이 현역으로 근무 중이며 예비역 장성은 이상선 준장, 정희성 준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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