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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철의 왕국 운봉가야 발굴, 복원 - 이환주 시장 CBS라디오서 밝혀, 문화도시 지정 신청도 준비
  • 기사등록 2017-06-07 17: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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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전남인터넷신문/박성주 본부장]이환주 남원시장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운봉가야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잃어버린 운봉가야 왕국을 국가사적으로 복원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일 전북CBS라디오「생방송 사람과 사람」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운봉가야는 1500여 년 전 운봉고원에서 화려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다. 운봉가야는 아영면 두락마을 50여기를 비롯해 100여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2013년 두락마을 32호분 발굴, 조사에서 금동신발을 비롯한 수 많은 유물이 쏟아져 학계에서는 운봉가야가 고령의 대가야에 버금가는 세력을 형성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운봉가야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문화 연구 지시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시장은 또 “남원시가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5년 동안 약 100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 시장은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문화도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화관광부는 문화도시 지정 신청과 관련된 지침을 6월중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또 “지리산 전기열차는 새 정부와 민주당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리산 4계절 관광과 겨울철 주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할당제는 지난해까지 70명이 취업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확인하고, “올해는 15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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