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 토요휴업일, 가족과 함께 서울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탐험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2.4주 토요일마다 몽촌역사관(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시설)에서 몽촌토성 답사 ·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서울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몽촌 가족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봄.가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시실 관람과 몽촌토성 체험 활동을 연계한 것으로, 몽촌토성에 대한 시청각교육과 전시모형을 감상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 몽촌토성 유적을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강 유역에 세워진 백제의 몽촌토성 유적을 중심으로 성곽의 구조와 축조법을 알아보고, 시설물에 대한 학습을 하면서 한성백제시대 성곽의 특징을 공부한다. 답사 후에는 답사 노트 작성 및 재미있는 OX 퀴즈대회 등의 순서도 마련돼 있다.
봄철 교육은 기간 중 총 다섯 차례(4. 11/ 4. 25 / 5. 9 / 5. 23 / 6. 13) 열리며, 가을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다시 공고할 예정이다.
30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신청…4.1 선발 결과 발표
신청 접수는 3월 24일(화)부터 30일(월)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받는다.
◆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접속 → 교육공지(메인화면) 또는 학습관(교육일정) → 몽촌가족체험교실 모집 보기 → 예약신청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 → 강좌/교육 → 전통체험 → 몽촌가족체험교실 모집 보기 → 예약신청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어린이를 대표자로 하여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 하루를 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가족 당 인원은 3명 이내로 제한한다.
교육 참가 가족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매회 15가족씩 총 75가족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4월 1일(수) 오후 5시 이후 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몽촌역사관(02-422-0957)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