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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고흥지사, 가뭄극복에 총력! - -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고흥지역 가뭄현장 점검 -
  • 기사등록 2017-06-05 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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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계속된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수리시설을 담당하는 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임직원들은 한 방울의 물이라도 끌어 올려 타들어 가는 농경지에 급수를 해 주기 위해 휴일을 잊어 버린지 이미 오래 됐다.  

정 승 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최광선 고흥지사장(왼쪽 끝)으로부터 가뭄극복 양수작업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최광선)는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관내 풍양면 풍도지구, 도덕면 오마지구, 점암면 사정지구, 동강면 대강지구 등 가뭄피해 예상 지역에 직원모두가 휴일을 반납하고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지사에서 보유 중인 양수기를 총 동원해 다단양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가뭄극복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요일인 4일 오전에는 공사 정승 사장이 고흥을 전격 방문해 양수작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가뭄극복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 위로 했다.

고흥지사는 양수작업을 하고 있는 점암면 사정지구는 사정천에서 1일 최대 1만톤을 연봉2제에 양수저류하고 다시 이 물을 1,300m 상류에 위치한 사정천 군보까지 다단 양수를 실시해 인근 57㏊ 농경지에 급수를 하고 있다.

정 승 사장이 양수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또한, 풍양면 풍도지구는 저수율이 낮아 말단 미 급수지역인 신양들 30㏊에는 고흥만 간척지 용수관로(500m)에 가압펌프를 설치해 1일 1천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최광선 고흥지사장은 용수 수혜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으며 비상급수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현장을 둘러본 정승 사장은 위기상황에서 지역민과 소통을 통해 원칙을 가지고 용수를 공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무엇보다도 단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특별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인 김갑섭 행정부지사가 점암면 사정지구 가뭄대책 현장을 방문해 윤석군 전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사의 전남지역 가뭄대책 추진 현황설명을 청취하고 공사직원들에게 모든 지혜를 모아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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