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새정신 새바람 운동 확산 및 장흥의 젖줄 탐진강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탐진강 맑은 물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기는 연중 추진되며 3월부터 오는 7월 물축제 전까지는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여 관내 희망 사회단체 및 봉사단체가 자율적인 분위기속에서 평여울 및 징검다리 바닥 퇴적물, 이끼류 제거, 수중 정화활동, 강변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오염예방 활동 등을 펼치게 되며 오는 27일 열리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에 뜻을 같이해 탐진변에서 둔치 청소 및 부유물 제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초중고 학생 동아리 및 소모임 클럽 등 자원봉사 활동시 탐진강 쓰레기 줍기 등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쾌적한 탐진강 조성에 민관이 합심하여 새정신 새바람 운동 확산을 위해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사회단체장 면담을 통한 홍보 및 각 단체별 신청 결과에 따라 일정별.담당구역별 중점추진 구역을 지정하여 조정관리 하며, 사회단체 참여일정, 향후 실적관리 및 탐진강 맑은물 만들기 홍보 스티커 제작, 반회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범군민 홍보에 나선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3월 현재 여성단체협의회를 포함하여 해병전우회, 재난구조협회특전동지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재향군인회, 새마을지회, 자유총연맹, JC, 장흥로타리, 중앙로타리, 한솔로타리, 바르게 살기협의회 등 12개단체 660여명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담당구역별로 탐진강 주변 둔치 청소 및 징검다리 이끼, 부유물 등 제거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탐진강 보존에 대한 의식이 점차적으로 주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에 더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