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날로 심화돼 가고 있는 가뭄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흥군의회 의원들이 현황 파악차 가뭄극복 현황 파악에 나섰다.
고흥군은 올 5월 말 현재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친 41%에 불과한 171mm강수량을 보이고 있어 시한영농 추진에 차질은 물론 농가의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송우섭 의장권한대행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이 가뭄극복 현장을 방문 길에 나섰다
군의원들은 지난 5월29부터31일까지 제256회임시회를 개최해 “군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생활민원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2차 정리추경예산을 심의․ 승인하고 가뭄피해대책을 위한 예비비를 승인했다.
의원들은 영농현장에서 집행부의 가뭄대책에 대한 추진상황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가뭄피해 현장과 가뭄극복 현장, 그리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먼저 고흥만간척지구인 풍도지구를 방문해 고흥만 담수호(당두양수장)에서 500m의 송수관로를 연결해 1일 1천톤의 양수작업으로 신양지구 5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용수공급에 애쓰는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직원 그리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또한, 점암면 사정천 하상굴착과 간이 취입보 설치현장, 연봉2제 사정천 퇴수를 활용한 양수작업 현장을 각각 방문하고 사정제 몽리구역 3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부족한 이양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 관계자와 가뭄을 걱정하며 용수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돌아왔다,
의원들은 농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집행부 관계자에게 촉구하고 가뭄 피해가 최소화 할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군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때이른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가뭄대책 추진에도 예비비등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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