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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딸기 경쟁력 향상 위한 연구 ‘활발’ - 저명 국내학술지 딸기 논문게재 및 학회 논문발표 잇따라…
  • 기사등록 2017-05-31 10: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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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연구포장에서 최영준 박사가 조사중에 있다. [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강진군에서 딸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연구에 착수한 육묘기술개발 연구결과를 모아 지난달 국내 관련분야 저명 학술지인 ‘식물환경조절학회지(시설원예·식물공장)’에 투고해 게재가 확정됐다.

또한 지난 26일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원예학회’춘계발표대회에 참가, 그간 연구결과를 정리한 ‘딸기 모종의 육묘일수가 정식후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논문도 발표했다. 발표논문은 지난 2년간 농업기술센터내 300m2 규모의 실험온실에서 추진했던 딸기 다수확 육묘기술에 관한 연구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 최영준 박사가 발표해 관련 연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딸기 재배는 매년 70억원의 매출을 발생하는 우리군 주요 소득원이다. 고설재배 기술이 확산되고 젊은 귀농인들이 재배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가 많아 자체 연구개발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현장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연구활동은 2년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연구사업인 ‘농생명산업기술개발’과 관련 연구비로 국비 3억 5천만 원 전액을 확보해 연구한 결과 지난해는 강진딸기육묘판을 개발, 관내 업체에 기술이전한 성과도 올린 바 있다.

올해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클로렐라 농법, 원원묘 지원, 육묘시설 지원 등을 통해 딸기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재배농업인들로부터 강진 딸기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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