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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인력난 해소 ‘톡톡’ - 강진농협, 일손 걱정 덜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 개방
  • 기사등록 2017-05-30 1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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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인력지원센터[전남인터넷신문]전남 강진군이 지원하고 강진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농번기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단비가 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군과 농협이 각각 3천500만원을 부담해 강진 파머스마트 앞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농가와 농촌 인력을 연결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가 5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 유형·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받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안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강진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원활한 인력알선을 위해 강진, 군동, 성전영농회와 인력수급계약을 체결했다. 농가별 인력배분 계획수립 및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인력을 관리하고 작업을 지도하는 등 일손부족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6월초까지 과수적과 및 마늘ㆍ양파 수확작업 등 시기별, 일시적으로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작업에 인력을 집중 지원할 예정. 향후 영농시기별, 작목별 소요인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인력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과 공무원 농촌봉사활동 추진으로 농촌일손 부족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복지농촌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일손 및 일자리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방문해 전담 직원과 상담 후 일손 필요 작업·인원 등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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