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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버스킹’ - 매주 토요일, 음악과 함께 관광명소 느낄 수 있는 공연 진행
  • 기사등록 2017-05-30 1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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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감통 음악인단체 총연합회가 강진버스터미널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전남인터넷신문]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이 급증한 한편, 음악도시 강진군에 걸맞게 관광객들의 귀를 싱그럽게 해 줄 음악도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오감통 음악창작소를 기반으로 음악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강진군이 매주 토요일 주요 관광명소에서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고 들썩이게 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주간에 맞춰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토요 관광지 버스킹 공연은 매주 오후 2시 가우도 저두·망호 주차장, 영랑생가, 버스터미널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흘러나오는 포크송 리듬과 트로트 가락은 관광객들의 추억을 적시고 낭만을 더해주고 있다.

강진군의 버스킹 공연은 유명가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뮤지션들의 모임 오감통음악인연합회 단체에서 주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여행지 100선에 선정된 가우도의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버스킹은 관광객들의 인기공연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과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19시에 진행되는 야외공연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문의도 부쩍 늘었다. 가우도와 마량놀토수산시장 등 인기 관광지와 함께 음악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이 강진에 대해 더욱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

최현석 음악인단체 회장은“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늘어나 버스킹 공연 때 우리도 신이 난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 곳곳에 음악도시 향기가 베이도록 멋진 공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미래산업과 김학동 과장은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 역사의 흔적이 있는 문화유산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버스킹공연과 야외공연까지 즐긴 후 즐거웠다는 반응에 음악도시를 만드는 보람을 느낀다”며 “버스킹과 공연이라는 음악콘텐츠로 관광도시 강진의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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