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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작천면, 강진옛날고추작목반 결성 - 자체브랜드 개발과 포장재 제작, 친환경인증 획득에 박차
  • 기사등록 2009-03-2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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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작천면 고추재배 농가들이 친환경 고추재배로 고소득 창출을 위한 고추작목반을 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 작천면(면장 김명채)와 작천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문병숙)는 최근 면사무실에서 작천면 고추재배농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고추재배교육 및 환경농업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작천친환경농업연구회는 기존 ‘작천미인고추작목반’을 타 읍.면 농가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59명의 고추재배 농가가 참여한 ‘강진옛날고추작목반’으로 확대 결성했다.

앞으로 강진옛날고추작목반은 친환경농업 재배로 수확 건조한 고추에 자체브랜드명인 ‘강진옛날고추’와 6kg들이 포장재를 사용하고 친환경농산물 무농약과 저농약 인증 획득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고추농가들은 안전하고 청결한 고추생산에 기치를 내걸고 영농일지 작성 및 제초제 사용금지, 고추 전용약제 사용 , 농약안전사용기준 지키기 등을 준수하여 친환경 무농약과 저농약농법으로 재배키로 했다.

이날 작천친환경농업연구회는 친환경농업 실천다짐 선언문을 채택 선언하고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고품질의 친환경고추 재배기술 강좌를 열었다.

이날 문병숙 회장은 “많은 농가들이 농업 농촌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깊이 고민하다 친환경농업을 선택했다”며 “이러한 선택과 노력이 제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행정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작천면 김명채 면장도 “지역농가들이 타 읍.면 농가들과 함께 작목반을 구성하여 어려운 농촌 농업 현실을 극복하려는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일번지로 정착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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