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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건강한 임신, 행복한 육아는 고흥군 보건소와 함께 - 오는 6월 7일부터 16회에 걸쳐 임신육아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17-05-26 14: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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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육아교실[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고흥군이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임신·육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한 요가,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올해부터는 엄마와 아빠,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베이비마사지와 아빠랑 놀이교실 신규로 개설했다.

오는 6월 7일부터 시작하는 임신·육아 교실은 고흥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고흥종합병원 다목적실에서 총 16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실에는 임산부 대상 바느질 태교교실, 순풍 요가, 영유아 대상 베이비마사지와 아빠랑 놀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유아이며,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임신에서 육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 전후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나 가족은 고흥군 보건소 가족출산(☎061-830-6629, 668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우리 군이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 대책은 단순한 재정지원으로 아이를 낳으라는 것이 아니라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둔 가정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새로운 시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7년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임신·출산·육아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오는 8∼9월 중 군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며,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장려 시책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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