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6월 벼룩시장을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벼룩시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의류, 도서, 잡화,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판매를 희망할 경우 다음달 1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나 지역경제과(061-659-3605)로 신청해야 한다.
또 벼룩시장의 취지에 반하는 새 제품이나 약품과 같은 건전성·안전성 우려가 있는 물품은 판매할 수 없다.
시는 6월 벼룩시장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을 위해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달 첫 개장한 5월 벼룩시장에는 224명의 판매자와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3122점의 물품 판매 기록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여수벼룩시장이 시민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이야기꽃도 피우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