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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상담센터 연중 운영 - 아름다운 노년, 치매조기검진이 중요합니다.
  • 기사등록 2009-03-20 0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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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김지춘)는 인구의 고령화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2009년도 치매조기발견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치매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 중증 치매 환자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기검진사업은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을 거점병원으로 선정하고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대한 협약을 2009. 3. 6일에 체결하여 단계적이며 체계적으로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75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읍.면사무소, 보건진료소에서 1차로 치매간이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거점병원인 남원의료원으로 의뢰하여 신경인지검사, 척도검사, 혈액검사, CT(뇌영상촬영)등을 통하여 세부적인 감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본 검진을 통하여 치매로 확진 되면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 등록하고 투약지도, 환자관리, 가족교육 등을 실시하며, 기저귀, 방수포, 물티슈 등 간호용품을 가정에 제공한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진료비.투약비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또한 치매환자의 인지능력 저하에 따른 배회증상에 대한 대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에 대한 인식표를 무료로 배부, 치매환자의 실종예방사업도 더불어 시행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다양한 대주민 홍보를 통하여 치매는 조기진단으로 중증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을 주지하는데 최고의 목표를 두고 연중 추진한다.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인식표 신청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보건소 치매상담센터(063-620-79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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